'차박'에 딱이네..모든 좌석 90도 접힌다..가격 1385만원
세계 최초 全좌석 폴딩 적용
사전계약 돌입..1385만원
文대통령, 첫날 사전계약 참여 화제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이 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차량 구매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캐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앞열 운전석과 조수석마저 앞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다. 사회 초년생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삼은 경차답게 '차박'(car camping)이 가능하게끔 개발된 것이다. 모든 좌석을 다 접으면 실내 길이가 최대 206㎝까지 나오기 때문에 웬만한 성인도 넉넉히 누울 수 있다.
뒷좌석도 최대 16㎝만큼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39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다. 이 뒷좌석을 앞으로 최대한 밀면 트렁크 쪽에 301ℓ 적재 공간까지 생긴다.
경차이지만 차체 구조를 고강성 재질로 만들어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방 충돌·차로 이탈 방지 등의 보조 기능도 들어가 있다.
그간 관심을 모은 가격도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가솔린 1.0 엔진 기본 모델은 등급(트림)에 따라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1.0 터보 엔진과 역동적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캐스퍼 액티브' 모델의 경우 각 3가지 등급에 90만~95만원 정도를 추가하면 살 수 있다.
사전계약 때 선택한 사양이나 색상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될 정식계약 때 바꿀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 알림 신청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수는 지난 13일까지 총 13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청년 일자리 3만개 더 만들겠다"…삼성그룹 기존 4만명 채용과 별도
- "전 부쳐주세요" "벌초 해주세요"…별별 알바 다 올라오는 이 곳
- 동국제강,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2억원 기부
- 고려아연, 국내 금속기업 최초 RE100 가입
-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 충남 찾아 중대재해법 등 고충 청취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스멀스멀 떠오르는 엔비디아 ‘저평가론’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