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스마트제조업 인재양성..대학·기업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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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스마트 제조업의 고급인력 양성과 함께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김기현 스마트 제조업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은 "자동화 산업의 대규모 시설 투자 및 장비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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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스마트 제조업의 고급인력 양성과 함께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산기대는 지난해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근무자와 학생이 협동 교육을 받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단가 및 납기 개선 등 실질적인 제조혁신 유도 및 지원을 목표로 하는 SLA(Self Leading Action-learning) 프로젝트를 운용한다.
지난 10일에는 ㈜아진엑스텍과 제어응용능력 교육과정 운영 결과 보고회를 열고, 이 회사의 제어응용능력 인증시험을 통과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 장재욱씨에게 인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기대 학생이 시스템 설계 과목을 이수하고 아진엑스텍이 주관하는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장학금과 함께 인증서를 준다. 학생이 원할 경우 해당 업체 취업도 가능하다.
앞서 산기대는 2016년부터 메카트로닉스공학과의 ‘시스템설계’ 과목을 아진엑스텍을 비롯한 각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기현 스마트 제조업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은 "자동화 산업의 대규모 시설 투자 및 장비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제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위해 지속해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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