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골목상권 철수+상생기금 3000억원 마련한다(상보)

이동우 기자 2021. 9.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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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근 문어발 확장 등 논란과 관련 골목상권에서 철수하고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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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근 문어발 확장 등 논란과 관련 골목상권에서 철수하고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는 13~14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들은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에 의견을 모았다. 빠른 시일 내로 합의된 내용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성장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본질에 맞게 카카오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반드시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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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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