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플로깅 챌린지'로 취약계층 아동 100가구 지원
박소현 2021. 9. 14. 14:09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의 ‘플로깅(Plogging) 챌린지’로 기금을 마련해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다.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이달 6일부터 열흘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약 100여명의 이름으로 선물 박스가 제작돼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물 박스는 마스크, 핸드워시, 손소독 티슈 등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물품과 블루투스 이어폰, 에코백, 게임기 등 아이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선물로 구성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의미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플로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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