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창희, 자가격리 때 치킨 보내줘..제일 기억에 남아" ('거침마당')

이지영 2021. 9.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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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자가격리 중 치킨을 보내준 남창희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거침마당'에는 게스트로 지상렬이 출연해 이금희, 박명수, 침착맨(이말년)과 함께 인생을 사는 꿀팁에 대한 주제로 '인맥관리 비법',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방법' 등에 대해 난장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일상 속의 시시콜콜한 주제를 놓고 끝없는 토론을 펼치는 난장 토론 예능 '거침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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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자가격리 중 치킨을 보내준 남창희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거침마당’에는 게스트로 지상렬이 출연해 이금희, 박명수, 침착맨(이말년)과 함께 인생을 사는 꿀팁에 대한 주제로 ‘인맥관리 비법’,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방법’ 등에 대해 난장 토론을 펼쳤다.

이날 지상렬은 자신만의 인맥관리 꿀팁으로 “개만큼 살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개처럼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개는 먼저 등을 돌리지 않는다. 개는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침착맨은 “첫인상이 싸하면 경계하라”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이금희가 “처음 만났을 때 부드럽게 인사해도 뭔가 불편한 사람이 있다”며 공감하자 침착맨은 “군대에서 많이 보인다. 군대는 자기의 날 것을 다 드러내는 성격 무도회라 다 오픈하고 편안한 느낌이 있으니까 싸한 게 바로 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좋은 팁을 하나 드리겠다”며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 자신의 명언 “입 닫고 지갑 열어라”을 덧붙이며 “얼마 전에 제가 자가격리를 두 번이나 했다. 후배들과 동료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거침마당’ 팀에서도 문자가 왔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다 기억이 안 난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아는 후배 남창희가 ‘형 고생한다’고 치킨 한 마리를 보냈다. 걔가 제일 고맙더라. 문자 필요 없다. 배달의 민족도 있는데 피자 한판이라도 보내봐라. 걔가 제일 기억 남는 거다”며 문자만 보낸 제작진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감사의 표현은 물질로 하는 게 훨씬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최종 시청자들의 투표에서 이말년은 44표를 획득하며 승리했다. 이어 박명수는 23표, 지상렬은 9표를 차지했다.

한편 일상 속의 시시콜콜한 주제를 놓고 끝없는 토론을 펼치는 난장 토론 예능 ‘거침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카카오TV ‘거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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