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 일주일 420명 확진..일일 평균 60명

홍정명 2021. 9.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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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37주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0명으로, 일일 평균 60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36주차 0.84 대비 0.11포인트 증가한 0.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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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134명, 양산 88명, 김해 56명, 거제 45명 순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4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9.14.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37주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20명으로, 일일 평균 60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36주차(8월 29일~9월 4일) 380명에 비해 40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134명(31.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양산 88명(21.0%), 김해 56명(13.3%), 거제 45명(10.7%), 진주 36명(8.6%), 함안 22명(5.2%), 고성 13명(3.1%) 등 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36주차 0.84 대비 0.11포인트 증가한 0.95를 기록했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2.5%포인트 감소한 15.7%였고,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32.9%로 6.8%포인트 증가했다.

경남, 최근 4주 동안 1주 간격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분석.(도표=경남도 제공) 2021.09.14. *재판매 및 DB 금지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35.2%로 전주보다 4.1%포인트 증가했고,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31.7%로 2.2%포인트 증가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51.7%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 30%, 감염경로 조사중 15.7%로 분석됐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이틀 동안 도내 확진자 수는 20명대로 감소했지만,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에서는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은 백화점, 전통시장, 터미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부터 접종 인센티브를 반영해 사적모임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나, 추석연휴 동안 만남과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령의 부모님이 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또,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추석 전까지 목표 접종률 70%인 도민 232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추석 전 접종 예약 도민들은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고 방문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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