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위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16개소 분산 전시

박슬용 기자 2021. 9. 14.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코로나19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심 곳곳에서 전시형 축제로 전환돼 개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형으로 진행하는 만큼 축제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되고,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체육공원에서 10월26일 개막..13일간 축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뉴스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코로나19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도심 곳곳에서 전시형 축제로 전환돼 개최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0월26일부터 11월7일까지 13일간 중앙체육공원 등 16개소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기간을 10일에서 13일로 늘렸다. 또 지역 내 거점 16개소에 국화 작품을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중앙체육공원 전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음료 섭취가 금지된다. 또 시는 각 출입구에 방역부스와 인력을 투입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형 축제 전환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

올해 국화축제 작품 전시 핵심 주제는 ‘정원’이다. 이는 정원 도시 익산을 브랜드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국화축제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메인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은 ‘찬만송이 국화정원’으로 백제왕도정원, 국화향기정원, 보석빛정원 등 3개 테마로 전시된다.

이밖에 주요 도심에 설치될 분산 전시장 15개소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정원, 자연친화형 힐링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이로움 정원이 구성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형으로 진행하는 만큼 축제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되고,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