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美에 "신기술·공급망 대화채널 신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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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측에 신기술 및 안정적 공급망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또 글로벌 백신 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과 관련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또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급망 및 기술통상, 글로벌 백신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및 수산보조금 협상 등 MC-12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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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측에 신기술 및 안정적 공급망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또 글로벌 백신 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과 관련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방미 중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날(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에 미국 측은 우리 측 제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 양국관계가 공급망·기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경제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이후, 양국간 첫 장관급 대면 회담이다. 실질적인 경제·통상분야 후속 성과창출을 위해 열렸다.
양국 통상장관은 또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급망 및 기술통상, 글로벌 백신공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및 수산보조금 협상 등 MC-12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방미 기간에 미 행정부 주요 인사와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공급망, 기술, 백신, 디지털,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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