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애 끈끈" 이하이·백아연, 솔직 입담·라이브로 '정희' 장악(종합)

김민지 기자 2021. 9.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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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퀸' 이하이와 백아연이 라이브와 입담으로 '정오의 희망곡'을 장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솔로 가수 이하이와 백아연이 출연했다.

이하이는 AOMG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이하이와 백아연은 이날 신곡 '빨간 립스틱'과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도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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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솔로 퀸' 이하이와 백아연이 라이브와 입담으로 '정오의 희망곡'을 장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솔로 가수 이하이와 백아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사람이 'K팝스타'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했고, 이들은 같은 시기에 활동해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하이는 "둘 다 솔로라 음방이 있으면 외로웠는데, 그렇게 수다를 떨어본 게 오랜만이었다"라며 좋아했다.

또한 김신영은 'K팝스타'에 함께 나온 동료들과 여전히 친한지 물었고, 둘은 "전우애가 끈끈하다"라며 "단톡방이 아직 있고 활발하다. 이번에도 우리 둘이 같이 음악 방송을 한다고 자랑했다. 끈끈한 게 오래 간다"라고 말했다.

이하이는 AOMG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특히 이하이의 앨범에는 유명한 가수와 댄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하이는 윤미래가 신곡 '빨간 립스틱' 피처링을 하고, 최근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립제이에게 안무를 받았다고 했다. 특히 립제이에 대해 "이사님과 친분이 있으시다. 원래 유명한 분"이라고 언급했다.

백아연은 자가격리로 컴백 일정을 두 달 미뤘다가 앨범을 내게 됐다. 백아연은 "자가격리로 앨범이 두 달 밀렸는데 누가 판을 엎은 느낌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격리 기간 동안은 공부하고, 영화보고, 가사 쓰고 했다"라며 "외로움에 대한 가사를 많이 쓰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하이와 백아연은 이날 신곡 '빨간 립스틱'과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도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9일 정규앨범 '포 온리'(4 ONLY) 발매하고, 타이틀곡 '빨간 립스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백아연은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옵저브'(Obser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활동하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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