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공 19%가 거래돼..시세차익 1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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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공공기관 특별공급 아파트 가운데 20% 가까이가 전세나 매매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세종시에 공급된 특공 아파트 2만 6천 가구 가운데 5천 가구가 시장에서 거래됐습니다.
송 의원은 이전기관 직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가 투기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정부가 부당이익 환수 등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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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공공기관 특별공급 아파트 가운데 20% 가까이가 전세나 매매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세종시에 공급된 특공 아파트 2만 6천 가구 가운데 5천 가구가 시장에서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른 1인당 시세차익 평균은 1억 3,6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전기관 직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가 투기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정부가 부당이익 환수 등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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