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쎄보모빌리티 방문..초소형전기차 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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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를 방문, 규제자유특구 추진성과와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장관과 방문단은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이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쎄보모빌리티를 차례로 방문, 현장 시찰과 시승,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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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돌며 이모빌리티 사업성 확인
쎄보 4인승 등 라인업 확대 방침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를 방문, 규제자유특구 추진성과와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장관과 방문단은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이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쎄보모빌리티를 차례로 방문, 현장 시찰과 시승,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권 장관 일행은 이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찾아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후 쎄보모빌리티 생산·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이어 초소형 전기차 ‘CEVO-C SE’ 시승 및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있는 영광군으로 2019년 말 사업 본부를 이전, 공장 및 사무실과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쎄보모빌리티는 현재 해외에서 위탁 생산된 차량을 영광으로 들여온 후 배터리 장착 및 PDI(Pre-Delivery Inspection·출고 전 검수)를 거쳐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영광공장은 각종 전기차 기능검사 통과와 배터리 효율 향상을 위해 자체적인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권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및 관련 서비스는 매년 급속도로 규모가 성장하고 있어 정부도 정책적인 관심이 큰 분야“라며 “현장을 둘러보며 이모빌리티의 사업성 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쎄보모빌리티가 관련 업계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국내외 완성차 기업 못지않은 품질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같은 강소기업들이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현재 2인승 전기차 CEVO-C SE를 판매하고 있으며, 4인승 전기차(2022년 예정) 및 픽업트럭(2023년 예정)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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