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초 야구부, 전국 소년체전 은메달

이수민 기자 2021. 9. 14.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구 화정초등학교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초등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전국 총 93개 초교와 U-12 클럽팀이 참가했다.

화정초는 14일 오전 11시 횡성베이스볼파크구장에서 열린 충북 석교초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는 광주시교육청 관계자와 장경희 화정초 교장도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석교초에 석패
14일 오전 11시 횡성베이스볼파크구장에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 서구 화정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독자제공) 2021.9.14/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초등학교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초등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전국 총 93개 초교와 U-12 클럽팀이 참가했다.

화정초는 14일 오전 11시 횡성베이스볼파크구장에서 열린 충북 석교초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석교초가 선점을 냈고 이에 맞서 이준영·복현우 선수가 홈런을 치며 따라 붙었지만 아쉽게 최종 점수 2:4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에는 광주시교육청 관계자와 장경희 화정초 교장도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유종열 야구부 감독은 "10여일간 타지에서 생활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 광주를 대표해 결승까지 올랐다. 준우승은 충분히 큰 성과고 값진 결과다"며 "멀리서 응원해주시기 위해 방문한 교장 선생님과 교육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희 교장은 "모두 예쁘고 자랑스럽다.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며 "오랜 연습으로 땀 흘린 결과로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 너무도 감사하고 대견하다. 앞으로도 화정초 야구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