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성지'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 미쉐린 별 3개 획득

정윤미 기자 2021. 9. 14.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세계 유명 레스토랑 '노마'(Noma)가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별3개를 획득했다고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르네 레드제피 노마 주방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쉐린 별 3개 획득은) 레스토랑 업계에서 오르기에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라며 "지난 18년간 함께해온 수백명 요리사와 종업원 그리고 주방과 식기세척기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 창의적·복합적 메뉴, 특이한 계절 재료 등 강점"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소재 세계 유명 레스토랑 '노마' 내부 모습 2021.05.31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세계 유명 레스토랑 '노마'(Noma)가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별3개를 획득했다고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셰린 측은 "해당 레스토랑은 자연과 강력한 연관성을 지닌다"며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메뉴들에서 전체적으로 특이한 계절 재료를 볼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마는 '세계 50개 최고 레스토랑' 10위 안에 정기적으로 진입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2년간 미쉐린 별2개를 보유해왔다.

르네 레드제피 레스토랑 노마 공동 창업자이자 주방장 © AFP=뉴스1

르네 레드제피 노마 주방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쉐린 별 3개 획득은) 레스토랑 업계에서 오르기에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라며 "지난 18년간 함께해온 수백명 요리사와 종업원 그리고 주방과 식기세척기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6개월간 폐업했고 올해 6월 다시 문을 열었다. 이 밖에도 미셸인 측은 스톡홀름 프란첸 지역의 모 레스토랑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소재 '마에모'에 별3개를 수여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