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성지'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 미쉐린 별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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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세계 유명 레스토랑 '노마'(Noma)가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별3개를 획득했다고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르네 레드제피 노마 주방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쉐린 별 3개 획득은) 레스토랑 업계에서 오르기에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라며 "지난 18년간 함께해온 수백명 요리사와 종업원 그리고 주방과 식기세척기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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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세계 유명 레스토랑 '노마'(Noma)가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별3개를 획득했다고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셰린 측은 "해당 레스토랑은 자연과 강력한 연관성을 지닌다"며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메뉴들에서 전체적으로 특이한 계절 재료를 볼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마는 '세계 50개 최고 레스토랑' 10위 안에 정기적으로 진입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2년간 미쉐린 별2개를 보유해왔다.
르네 레드제피 노마 주방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쉐린 별 3개 획득은) 레스토랑 업계에서 오르기에 가장 높은 산 중 하나"라며 "지난 18년간 함께해온 수백명 요리사와 종업원 그리고 주방과 식기세척기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6개월간 폐업했고 올해 6월 다시 문을 열었다. 이 밖에도 미셸인 측은 스톡홀름 프란첸 지역의 모 레스토랑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소재 '마에모'에 별3개를 수여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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