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8실점' SD, 샌프란시스코 PS 확정 제물..'대타' 김하성은 삼진

김재호 2021. 9.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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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발 다르빗슈 유의 붕괴와 함께 1패를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1-9로 졌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9회초 2사 2, 3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지만, 커빈 카스트로 상대로 7구 승부를 벌인 끝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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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선발 다르빗슈 유의 붕괴와 함께 1패를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1-9로 졌다.

이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74승 69패에 머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 2위 신시내티 레즈와는 반게임차.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다르빗슈는 이날 8실점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샌프란시스코는 반대로 94승 50패를 기록, 최소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16으로 줄었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9회초 2사 2, 3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지만, 커빈 카스트로 상대로 7구 승부를 벌인 끝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선발 다르빗슈의 부진이 아쉬웠다. 제구가 흔들리며 1회에만 5점을 헌납했다.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내준데 이어 1사 1루에서 라몬테 웨이드에게 3루타, 다시 1사 1, 3루에서 에반 롱고리아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솔로 홈런, 브랜든 벨트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피해를 키웠다.

최종 성적 4이닝 6피안타 4피홈런 3볼넷 3탈삼진 8실점, 시즌 평균자책점 4.32까지 올라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여섯 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불펜 게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7개의 안타를 쳐냈지만, 한 점을 ??는데 그쳤다. 득점권에서 7타수 1안타, 잔루 8개를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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