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맨유에 파격 대우받는다..'포그바급 주급'

박지원 기자 2021. 9.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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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7월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논의 중에 있다. 브루노는 맨유에 남길 원하고, 구단은 연말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 브루노는 폴 포그바와 함께 우선순위로 여겨진다"라고 알렸다.

포르투갈 'O Jogo'는 "주 안건은 주급 인상이다. 맨유와 브루노는 현재 포그바의 주급에 근접한 조건으로 협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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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7월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논의 중에 있다. 브루노는 맨유에 남길 원하고, 구단은 연말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 브루노는 폴 포그바와 함께 우선순위로 여겨진다"라고 알렸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에서 6,300만 유로(약 870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루노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8골 7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선사했다.

다음 시즌도 활약은 이어졌다. 2020-21시즌 EPL에서만 18골 11도움을 올렸고, 공식전을 모두 합치면 58경기 28골 17도움이었다. 모든 대회에서 출전한 브루노는 결장한 경기가 3경기에 불과했다. 그만큼 맨유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고, 대체 불가한 자원이 됐다.

올 시즌엔 EPL 4경기 4골로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현재 2025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연장 옵션 1년이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브루노의 현재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 이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루노에게 맨유는 파격 대우를 해줄 예정이다. 브루노가 원하는 주급은 포그바급이다. 포르투갈 'O Jogo'는 "주 안건은 주급 인상이다. 맨유와 브루노는 현재 포그바의 주급에 근접한 조건으로 협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포그바의 현재 주급은 29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다. 즉 브루노의 주급은 30만 파운드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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