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식] 미래 먹거리 '도심 항공교통'산업 생태계 조성

(홍성=연합뉴스) 충남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심 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충남의 관광산업 등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UAM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수소 특화형 UAM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과 연계되는 수직 이착륙 비행장(버티포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도내 주요 문화시설·관광지에 버티포트를 세우고 관련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UAM을 충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소방 관련 유물 보존·관리 조례 제정

(홍성=연합뉴스) 충남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31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역사와 학술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위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가 제정되면서 충남도가 추진 중인 소방유물 관련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서천 판교면 일대에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옛 소방시설인 사이렌 탑을 활용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군, 덕산면·예산읍 일대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예산=연합뉴스) 예산군은 지난 7일부터 덕산면과 예산읍 지역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

덕산 지역에서는 최근 다방을 중심으로 종사자와 이용객 등 2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 살펴보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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