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투자 '대학불패', 3개 대학 품은 '위어뮤즈 디광안' 투자수요 주목

김동호 기자 2021. 9.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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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초저금리 기조는 물론 정부가 지난해에만 수 차례에 걸친 고강도 주택 규제를 발표하면서 대체 투자처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학가 등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대학생은 물론, 교직원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길게는 취업 이후까지도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차인의 계약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공실 우려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대학가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여건도 잘 형성돼 있는 편이기 때문에 직장인들과 신혼부부 등의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실제로 대학가 인근의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렙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서울대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이 몰려 있는 동작·관악권역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4.9%,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등이 있는 신촌·홍대권역은 4.78%, 세종대, 건국대, 한양대 등이 위치한 광진·성동권역은 4.74%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의 수익률은 서울 평균 임대수익률(4.44%)과 대표 업무지구인 강남구(4.44%), 마포·여의도권역(4.45%)를 모두 상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학교가 가까운 오피스텔은 대학생, 교직원부터 직장인 배후수요까지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알짜배기 투자처”라며, “직장인만 몰리는 도심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은 공실 위험도 비교적 높은 반면, 대학가 오피스텔은 대학생이 졸업 혹은 취업까지도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실 우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대학가는 물론, 센텀시티 직장인 수요까지 누리는 ‘위어뮤즈 디광안’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위어뮤즈 디광안’ 인근에는 대학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의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 금련산역과 2정거장 거리에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해 있어 경성대와 부경대를 10분안에 모두 갈 수 있고, 인근 동명대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센텀시티 및 수영역, 광안역 인근 기업 근무수요까지 더해지는 만큼 공실 우려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어뮤즈 디광안’은 전용 29·47㎡의 소형 오피스텔로, 대학생과 기업 근무수요 등 1~2인 가구에 적합한 시스템 및 설계 등을 선보인다. 택배를 사칭하는 관련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무인택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방범·방재용 동체 감지기와 현관문 자석감지기 등의 안심방범 시스템도 도입해 보안 및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하고 환기청정기, 일괄소등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도 제공된다.

‘위어뮤즈 디광안’ 인근에는 인프라도 풍부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도보로 광안시장, 광안리상권 등의 쇼핑시설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우체국, 수영구청, 세무서, 보건소, 치안센터, 고용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운 것은 물론, 호암근린공원, 금련산,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여가 및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한편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들어서는 ‘위어뮤즈 디광안’은 지하 3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 29㎡, 47㎡ 소형 타입 위주, 총 273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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