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문화관광산업 진흥 이끈다"..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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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말 설립등기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명현관 군수는 "신청사 시대의 시작과 함께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은 해남군 관광산업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문화관광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으로 해남군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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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의 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말 설립등기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해남군은 민선7기 문화관광분야의 핵심사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전문적인 정책을 수행할 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공개모집을 통해 이병욱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관광산업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2팀 5명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앞으로 관광 및 문화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수립,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지원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업무 확대를 통해 정책기획연구팀과 문화예술지원팀까지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신청사 시대의 시작과 함께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은 해남군 관광산업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문화관광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으로 해남군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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