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국민지원금 얼마 남았지?..지원금 신청 2명중 1명 선택한 토스앱 뭐가 다르길래?

류영상 2021. 9.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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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신청 총 1309만명 중 750만명 이용
잔액 조회 등 전 과정 앱 하나로 구현
국민 지원금 온라인 지급이 총 2950만3000명에게 완료한 가운데 토스를 통한 지원금 알림 서비스 등록이 플랫폼 3사(토스,네이버, 카카오) 중 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토스에 따르면 13일 현재 토스로 알림 받기를 등록한 고객은 750만명으로, 플랫폼 3사 총채널 등록자 1309만명의 57%를 차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 및 신청일 알림 서비스를 대 국민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를 통해 진행했다. 행정안부는 국민들의 사용이 많은 토스 등 3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지난 3월부터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백신접종 안내 등 다양한 공공 알림 서비스를 이들을 통해 제공 중이다.

토스는 국민적 관심사인 이번 국민지원금 알림 신청에서 절반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와 관련 토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가장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과정을 만들었고, 이후 카드사를 통한 지원금 신청과 사용내역 현황 조회 등 국민지원금 전 과정을 토스 앱 하나에서 구현한 것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알림 서비스 오픈 직후에도 사용자들의 신청과정을 면밀히 모니터하면서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최적화 하는 등 특유의 기민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실제 토스는 지난 9일부터 '국민지원금 내역보기'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였다. 카드로 수령한 국민지원금의 누적 사용 내역과 잔액은 물론 사용 가능한 가맹점 조회 등 국민지원금 수령자가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토스는 최근 전자 고지 서비스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과기부로부터 공공 문서의 전자 중계 자격을 검증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달 9일에는 토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과기부 ICT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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