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참관..폴란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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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벨라루스와의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모스크바 동쪽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자파드(Zapad)-2021' 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16일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 양국 영토의 14개 훈련장에서 실시되며 20만 명의 병력과 80대의 비행기, 헬리콥터, 300여 대의 탱크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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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벨라루스와의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모스크바 동쪽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자파드(Zapad)-2021' 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16일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 양국 영토의 14개 훈련장에서 실시되며 20만 명의 병력과 80대의 비행기, 헬리콥터, 300여 대의 탱크가 투입된다.
그러나 이번 훈련은 인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은 "각국이 군사훈련을 실시할 권리는 있으나 투명성이 제한되는 것은 우려스럽다. 우리를 비롯해 나토 회원국은 전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러시아는 투명성 결여 의혹을 부인하면서 훈련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총선을 치를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푸틴을 지지하는 통합러시아당은 지지율 하락에도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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