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펜싱 김정환, 징크스 고백 "생수병 뚜껑-속옷 색까지 신경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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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이 본인만의 독특한 징크스를 공개한다.
9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020 도쿄 올림픽' 특집으로 영광의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정환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으로, 3번의 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룬 '메달 부자'이자 '펜싱계의 레전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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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대한외국인’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이 본인만의 독특한 징크스를 공개한다.
9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2020 도쿄 올림픽’ 특집으로 영광의 펜싱 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김지연, 윤지수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정환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으로, 3번의 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룬 ‘메달 부자’이자 ‘펜싱계의 레전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화려한 출전 경력을 가진 김정환에게 징크스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정환은 “시합 때 사용하는 보조 칼이 있는데, 그 보조 칼을 나를 향해 놓으면 불리해진다. 그래서 반드시 상대를 향해 놓는다”라며 독특한 징크스를 공개했다.
또 김정환은 “생수병 뚜껑을 한 번에 닫지 못하면 이번 시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래서 생수병 뚜껑을 다시 열어 물을 마시고, 뚜껑을 한 번에 닫을 때까지 시합에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합 등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마다 파란색 속옷을 입는다”라고 말해 일약 징크스 부자(?)로 등극했다.
이어 김정환은 “오늘도 파란색 속옷을 입었다”라고 밝히며 퀴즈 대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줘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에브리원)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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