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석에 형제의 시차 방문 등 접종 완료자 중심 작은 모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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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작은 모임의 귀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접촉 횟수가 늘수록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은 같은 비율로 높아진다"며 "추석 연휴에 가족들이 모일 때 함께 자리하는 전체 숫자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형제가 시차를 두고 고향에 방문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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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작은 모임의 귀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접촉 횟수가 늘수록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은 같은 비율로 높아진다"며 "추석 연휴에 가족들이 모일 때 함께 자리하는 전체 숫자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형제가 시차를 두고 고향에 방문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환기 문제도 정말 중요하다. 가정 내에 있을 때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음식을 먹는 시간 외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평소보다 많은 가족이 모이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모일 수 있습니다.
중수본은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되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령의 부모께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부모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 것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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