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고향 같은 다저스타디움 등장한 이유는?

이사부 2021. 9.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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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원조' 박찬호(48)가 오랜만에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의 선발 복귀전이 펼쳐진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벌어진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다저스 왕년이 스타들과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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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대형 전광판에 뜬 박찬호. 박찬호는 이날 토미 라소다 바블헤드 데이를 맞아 경기 전 시작을 알리는 구호를 왕년의 스타들과 함께 외쳤다. /lsboo@osen.co.kr

[OSEN=LA, 이사부 통신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원조' 박찬호(48)가 오랜만에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의 선발 복귀전이 펼쳐진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벌어진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다저스 왕년이 스타들과 함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은 다저스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토미 라소다 전 감독의 바블 헤드 인형을 관중들에게 선물하는 날이다.

이 이벤트를 위해 다저스는 예전 라소다 감독과 함께 뛰었던 닉 허니컷 전 다저스 피칭 코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티브 이거, 론 세이, 매니 모타, 릭 먼데이, 에릭 캐로스, 박찬호 등 왕년의 다저스 스타들을 초대해 경기 전 시작을 알리는 구호를 맡겼다.

이들은 홈플레이트 뒤에 둥그렇게 서서 라소다 감독이 생전 '마이 웨이'를 부르는 영상을 관중들과 함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관람한 뒤 경기 시작을 알리는 '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외쳤다.

박찬호는 이벤트에 참가한 뒤 다저스 덕아웃 인근의 자리에서 커쇼의 복귀전을 지켜봤다. 이닝이 바뀌는 도중에는 박찬호를 알아보는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야구장에서 지인과 만나 반갑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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