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나는 엘리트 뚱, 어릴 때부터 토실..아롱사태 써는 아저씨 되고 싶었다"(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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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가 먹부심을 드러냈다.
이원일은 자신에 대해 "나는 엘리트뚱이다. 어릴 때부터 좀 토실했던 편이다"라며 과거 '아롱사태 써는 아저씨'가 되고 싶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이원일은 "정육점이란 단어를 모를 때였다.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 때, 늘 국이랑 탕을 끓이시면 아롱사태를 넣으셨다. 그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 그걸 선물해주시는 아저씨가 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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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원일 셰프가 먹부심을 드러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게스트 이원일 셰프와 이야기 나눴다.
DJ정은지는 이원일 셰프에 대해 "든든한 한식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가리지 않는 쿡방·먹방요정"이라고 소개했다. 청취자들도 이에 공감하며 허기를 호소했다.
이원일은 자신에 대해 "나는 엘리트뚱이다. 어릴 때부터 좀 토실했던 편이다"라며 과거 '아롱사태 써는 아저씨'가 되고 싶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이원일은 "정육점이란 단어를 모를 때였다.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 때, 늘 국이랑 탕을 끓이시면 아롱사태를 넣으셨다. 그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았는데, 그걸 선물해주시는 아저씨가 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제가 어릴 때 기억이 빠른 편인데, 연탄불에다 강아지 주려고 돈지(돼지기름)를 구웠던 것이 제 첫 기억이다. 아마 4살 무렵일 것이다. 이렇게 첫 기억도 먹는 기억이다"라며 "그 정육점 아저씨가 그 아롱사태 써는 아저씨였다. 그 분이 저한텐 천사였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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