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플로깅 챌린지'로 시각장애 아동에 '사랑의 선물 박스'

권혜정 기자 2021. 9.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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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의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시각 장애 아동 가족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약 100여명의 이름으로 선물 박스가 제작돼 시각 장애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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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시각 장애 아동 100가구 지원
(한국GM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GM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의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시각 장애 아동 가족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이달 6일부터 10일간 MG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약 100여명의 이름으로 선물 박스가 제작돼 시각 장애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의미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플로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도 "개인의 체력증진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있는 플로깅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준 GM 임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어린이재단 또한 이번 사랑의 선물 박스 지원에 힘입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 박스는 마스크와 핸드워시, 손소독 티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는 물품과 블루투스 이어폰, 에코백, 게임기 등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됐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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