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이름 지어주세요..울산시교육청, 우리말 명칭 공모

구미현 2021. 9.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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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숲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산책로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 산책로는 올해 10월 완공 예정으로 청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산책로와 더불어 교육청은 지난해 청사 공간혁신을 통해 1층 로비에 환경카페(숲375), 책마루, 소통마루, 수생정원 등을 만들어 교육청을 찾는 누구나 커피한잔의 여유와 독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여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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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까지 접수…학생·교직원·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숲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산책로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 산책로는 올해 10월 완공 예정으로 청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했다. 총 길이 750m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또 구간마다 들꽃나비정원, 꽃마루정원, 억새풀산책로, 솔숲길, 붓꽃길, 묘한쉼터(길고양이 쉼터)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청 주출입구 앞에 들꽃나비정원과 꽃마루정원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학생 작품 전시공간인 꽃마루전시관과 연계해 산책을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청 산책로 명칭 응모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며, 울산지역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청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26000410@us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 1편에는 30만원 상당 상품권을, 가작 2편에는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청 산책로가 조성 완료되는 10월 중순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시의원, 교육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하여 작은 개장식을 열 계획이다.

산책로와 더불어 교육청은 지난해 청사 공간혁신을 통해 1층 로비에 환경카페(숲375), 책마루, 소통마루, 수생정원 등을 만들어 교육청을 찾는 누구나 커피한잔의 여유와 독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여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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