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첨단소재 열처리 '원준' IPO 수요예측 돌입

김민석 기자 2021. 9.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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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열처리 전문 기업 원준이 기관 투자가 대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원준은 2차전지 등 각종 첨단소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성제 원준 대표는 "첨단소재 개발과 양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장비부터 공정 기술까지 솔루션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라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분야에 서 글로벌 1등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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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최대 6만 원에 100만 주 조달
27~28일 일반 청약 계획
주관사 NH투자증권
[서울경제]
이성제 원준 대표.

첨단소재 열처리 전문 기업 원준이 기관 투자가 대상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원준은 14일 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100만 4,807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5만 2,000~6만 원으로 최대 603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원준은 2차전지 등 각종 첨단소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열처리 장비 RHK는 2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로 평가된다. 원준은 상장 자금을 생산시설 통합 및 확장,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상장 기업가치로는 공모가 상단 기준 약 3,000억 원을 제시했다. 올해 매출 914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원익피앤이·코윈테크·피엔티 등의 주가를 참고해 결정했다.

이성제 원준 대표는 “첨단소재 개발과 양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장비부터 공정 기술까지 솔루션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라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분야에 서 글로벌 1등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준은 17일 공모가를 확정공시 한 뒤 27~28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선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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