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부모 보호 강화 공약..'조건 없이' 산후도우미 지원"

유수환 기자 2021. 9. 14.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4일)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 조건 없이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의 한부모 청소년 부모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출산 단계에선 "조건 없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사업의 경우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4일)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 조건 없이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의 한부모 청소년 부모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비정상 가족'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겪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내 삶과 내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우선 임신단계에선 "미혼 및 청소년 임신 여성에 대한 입덧 치료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출산 단계에선 "조건 없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사업의 경우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양육 단계에서는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원하고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양육비 대지급 제도 전면 시행"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또, 미혼부가 병역 의무 이행시 어린이집 이용 지원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병제 등 국방 개혁과 더불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병역 감면 대상자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