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하경민 2021. 9.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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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23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나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방역수칙 준수 만큼 화재예방 수칙 준수도 중요하므로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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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23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이 기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연휴기간 가동하지 않는 공장, 물류·창고시설 등 57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현장확인,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소방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부산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운집시설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소방순찰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정체 및 산악사고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도 즉시 출동체계도 마련한다.

부산소방은 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신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내 신고 접수대를 23대에서 32대로, 접수인원을 27명에서 40명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의용소방대원 6600여 명에 대해 즉각적인 비상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119안전센터별 관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소방순찰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나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방역수칙 준수 만큼 화재예방 수칙 준수도 중요하므로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 또는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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