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이사회, 코치 챌린지 개정안 투표 예정

조태희 2021. 9.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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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바운즈에 대한 코치 챌린지 사용방법이 바뀐다.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 이사회는 이달 내로 코치 챌린지(coach`s challenge)에 대한 개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판독 범위 중 개정될 내용은 공이 밖으로 나가는 아웃 오브 바운즈 콜에 대한 것이다.

내용인즉 경기종료 2분 전 해당 콜 리뷰에 대한 유일한 방법으로 코치 챌린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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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바운즈에 대한 코치 챌린지 사용방법이 바뀐다.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 이사회는 이달 내로 코치 챌린지(coach`s challenge)에 대한 개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치 챌린지란 심판의 판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타임아웃 1회를 소비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제도다. 주된 판독 대상은 파울 콜, 골텐딩, 아웃 오브 바운즈, 인터페어런스 콜이다.

위 판독 범위 중 개정될 내용은 공이 밖으로 나가는 아웃 오브 바운즈 콜에 대한 것이다. 내용인즉 경기종료 2분 전 해당 콜 리뷰에 대한 유일한 방법으로 코치 챌린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기존의 방법은 코치 챌린지를 쓰지 않고도 언제든 벤치에서 요청하면 리뷰를 진행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경기 진행 중에는 기존의 방식을 채택하되 종료 2분 전에는 오로지 코치 챌린지로만 리뷰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즉, 승부처에서만큼은 무분별한 리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담 실버 NBA총재는 2014년 취임 이후 꾸준히 경기를 지연시키는 요소에 대한 거부반응을 드러냈다. 일예로 자유투가 좋지 않은 선수에게 고의파울을 범해 자유투를 쏘게 만드는 ‘핵 어’ 작전에 대해 실버 총재는 “핵-어 작전은 반드시 규정되어야한다. 솔직히 말해서 팬들이 즐길 만큼 흥미로운 경기가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 역시 같은 이유라고 해석된다.

이러한 작전들이 승리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볼 것이냐 혹은 팬들의 흥미를 저해하는 요소로 볼 것이냐의 시선차이는 분명하다. NBA는 과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혜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전 세계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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