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놓인 KBO 타점왕 출신, 휴식일 반납하고 특타 훈련 

손찬익 입력 2021. 9. 14. 13:08 수정 2021. 9. 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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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타격감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달 들어 10경기 타율 2할6푼9리 2타점을 기록 중인 샌즈는 12일 요코하마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노우에 카즈키 코치는 "샌즈가 위기감을 느낀다고 할까. 스스로 경기에 나가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는 2018년부터 2년간 KBO리그에서 뛰면서 16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리(611타수 187안타) 40홈런 150타점 11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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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신 타이거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OSEN=손찬익 기자] 한신 타이거스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타격감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샌즈는 휴식일을 반납하고 고시엔구장 실내 훈련장에서 땀을 흘렸다. 

이달 들어 10경기 타율 2할6푼9리 2타점을 기록 중인 샌즈는 12일 요코하마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노우에 카즈키 코치는 "샌즈가 위기감을 느낀다고 할까. 스스로 경기에 나가고 싶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는 2018년부터 2년간 KBO리그에서 뛰면서 16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리(611타수 187안타) 40홈런 150타점 117득점을 기록했다. 2019년 타점 1위에 등극하는 등 타율 3할5리 160안타 28홈런 113타점 100득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한신으로 이적한 그는 첫해 타율 2할5푼7리에 불과했으나 19홈런 64타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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