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세계 랭킹 23위로 '껑충'..127계단 올랐다

정희돈 기자 2021. 9. 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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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19살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영국의 에마 라두카누의 세계 랭킹이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라두카누는 세계랭킹이 345위였는데 지난 7월 윔블던에서 깜짝 16강에 진출하며 순위를 179위로 끌어올렸고 그 덕분에 US오픈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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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19살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영국의 에마 라두카누의 세계 랭킹이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여자 프로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에서 라두카누는 이전 150위보다 무려 127계단이 상승한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라두카누는 세계랭킹이 345위였는데 지난 7월 윔블던에서 깜짝 16강에 진출하며 순위를 179위로 끌어올렸고 그 덕분에 US오픈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라두카누는 이번 US오픈에서 예선부터 10경기를 모두 무실세트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역대 메이저 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사상 첫 예선 통과자 우승의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라두카누와 2002년 동갑내기로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도 세계랭킹이 종전 73위에서 28위로 45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호주의 애슐리 바티와 벨라루스의 사발렌카가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3위였던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는 순위가 5위로 내려갔습니다.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에서는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가 US오픈 우승에도 불구하고 기존 세계 1위인 조코비치를 넘지 못하고 그대로 2위에 머물렀고,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은 5위에서 6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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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내년 1월 텐진서 열릴 예정이던 4대륙 피겨선수권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같은 이유로 오는 11월 충칭에서 예정됐던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도 취소한 바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은 내년 2월 4일 개막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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