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 들어간 암호화폐 일제 폭등, 플로키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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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플로키가 도착했다"는 트윗을 날리자 '시바 플로키'가 4000% 이상 폭등하는 등 플로키가 들어가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머스크의 한마디로 시바 플로키는 13일(현지시간) 하루에만 4108% 폭등해 0.00000002401달러를 기록했다.
시바 플로키뿐 아니라 또 다른 암호화폐인 '플로키 이누'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59.08%, '플로키 시바'는 23.46%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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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플로키'가 4100% 폭등해 최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플로키가 도착했다”는 트윗을 날리자 ‘시바 플로키’가 4000% 이상 폭등하는 등 플로키가 들어가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머스크의 한마디로 시바 플로키는 13일(현지시간) 하루에만 4108% 폭등해 0.0000000240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바 플로키의 시총은 2400만7792달러까지 늘었다. 이 코인은 시총 3000위 권의 ‘잡코인’이다.
머스크는 전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로키가 집에 도착했다”며 이 코인을 선전했다(위 사진 참조).
시바 플로키뿐 아니라 또 다른 암호화폐인 '플로키 이누'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59.08%, '플로키 시바'는 23.46% 각각 급등했다.
도지코인도 0.36% 올랐으며, 도지코인의 파생상품인 ‘베이비 도지코인’도 1.8% 상승했다.
머스크가 암호화폐를 급등케 한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앞서 머스크는 연초 도지코인을 선전해 도지코인을 폭등케 했었다.
머스크의 응원에 힘입어 도지코인은 한때 73센트까지 폭등했으나 머스크의 도지코인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서 현재는 23센트 선에 머물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시바견을 애완견으로 키울 것이며, 이름을 "플로키"라고 지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 애완견이 도착하자 플로키가 도착했다는 트윗을 날렸고, 이는 플로키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암호화폐를 폭등케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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