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브라더스, 중동 수출 교두보 마련 파코트레이딩과 MOU체결

[스포츠경향]

국내 할랄푸드 수입 1위 업체인 ㈜파코트레이딩과 국내외 대형 유통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브라더스가 국내외 온·오프라인 사업 및 신규사업으로 중동수출판로 개척 플랫폼개발의 전략적 MOU체결을 진행했다.

파코트레이딩은 700여종 이상의 해외식품 및 상품을 취급하고 국내 최초로 할랄인증 식품을 수입해 한국식품 산업협회 우수수입업체 수상 기업이기도 하다.

이 외 기버터 스테이크의 기버터도 프랑스 유명 브랜드사인 프리차드사로부터 독점공급(파코트레이딩)을 받고 있다.

국내 온·오프라인 독점유통사인 벤처브라더스를 통해 유통과 브랜딩을 잡아나가고 있다.

파코트레이딩이 국내 수입하는 전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브라더스는 국내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판로확대를 위해, 중동 내수시장에 특화된 신규 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브라더스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대기업은 220여곳이 넘고 유통하고 있는 상품군들도 2980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벤처브라더스는 전국의 유명백화점 및 대형마트, 인기 H&B 스토어를 활용한 오프라인 입점, 유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자사 WTM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커머스, AI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디바이스개발 및 몰입점을 통해 제조·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 향후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협력회사발굴, 브랜딩강화 및 교육, 바이어매칭을 통한 매출증대, 중동 직간접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신규 중동판로개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벤처브라더스 이동엽 대표는 “벤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의 격변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시도하며,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부분에서 기획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파코트레이딩과의 전략적MOU도 그런 맥락에서 진행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벤처브라더스는 국내 수입되는 할랄식품 및 제품들에 대한 브랜드메이킹, 온라인 마케팅, 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내 공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