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김기동 감독 "팬들에게 좋은 결과 안겨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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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예전에 포항이 ACL에 자주 출전해서 아시아 무대에 이름을 많이 알렸는데, 5년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다시 나오게 됐고, 16강에 올랐다.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했고,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내일 경기가 토너먼트이기에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 안겨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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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오후 6시 일본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격돌한다. 포항은 G조 2위, 세레소는 J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예전에 포항이 ACL에 자주 출전해서 아시아 무대에 이름을 많이 알렸는데, 5년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다시 나오게 됐고, 16강에 올랐다.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했고,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내일 경기가 토너먼트이기에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 안겨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상우 역시 같은 생각이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우리 팀이 16강에 오랜만에 올라왔다. ACL에 오랜만에 출전했기에 얼마나 중요한지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단판 승부이기에 내일 결과를 내기 위해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상대 세레소에 대해 김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분석했다. 어떤 한 특정 선수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은 아니다. 감독이 바뀌면서 팀이 조직적으로 변한 것 같다. 조별리그에서 나고야와 비슷한 느낌이다. 새로운 것보단 우리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레소 공략점도 살짝 공개했다. 김 감독은 “감독이 바뀌고 나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견고해졌다. 역습을 통해 끊어서 공격에 나서는 장면을 봤다. 블록 사이에서 볼을 받아서 연결하는 플레이를 연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강상우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세레소가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16강 올랐다는 점에서 좋은 팀이라는 것을 선수들이 느끼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우리가 잘하는 것을 유지하면서 상대 팀을 공략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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