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통화량 32조 증가..1년 전보다 11.4%↑
보도국 2021. 9. 14. 12:35
기업의 자금 수요와 가계의 주택 관련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7월에도 통화량이 한 달 새 30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443조9,000억원으로 6월에 비해 32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증가폭은 역대 최대치인 4월의 50조6,000억원보다는 적지만 1년 전에 비해 11.4% 많은 것입니다.
경제주체별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정책지원 영향으로 기업이 11조1,000억원이 늘었습니다.
가계에서는 6월의 14조3,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주택 관련 대출 수요가 지속돼 8조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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