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그냥 숫자' MLB 40세 투수 웨인라이트, 시즌 16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1년 8월 30일생으로 불혹을 넘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우완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4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즌 16승을 거두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웨인라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 뉴욕 메츠전에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1981년 8월 30일생으로 불혹을 넘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베테랑 우완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4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즌 16승을 거두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웨인라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 뉴욕 메츠전에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6승(7패)째를 거둔 웨인라이트는 내셔널리그 다승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 훌리오 우리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7승 3패)와 1승 차다.
MLB닷컴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웨인라이트가 여전히 마운드에서 명인의 투구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웨인라이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베테랑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39)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메츠는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령 투수인 좌완 리치 힐(41)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힐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7패(6승)째를 떠안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에서 불펜으로 전환된 김광현(33)은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3연승을 질주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0.5경기 차로 뒤쫓게 됐다.
abbie@yna.co.kr
- ☞ "왜 안 죽지" 남편 해치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40대
- ☞ 광주형일자리 생산차 캐스퍼…문대통령도 '광클'했다고?
-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 원주서 불에 탄 승용차에서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 ☞ 태국 출신 리사 뮤직비디오 대히트에 태국민도 정부도 '반색'
- ☞ 12살 아들 총격 살해한 미 엄마…메모리카드 행방 다투다 격앙
-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 ☞ "행운을 나누고 싶어요" 로또 3등 2개 당첨금 전액 기부
- ☞ 충남 홍성서 30대 공무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후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회수 올리려고…비행기 고의로 추락시킨 美유튜버 징역형 | 연합뉴스
- BTS 진 "조기진급으로 현재 병장…멤버들 입대에 눈물이 앞가려" | 연합뉴스
- "변호사 남편이 살해한 아내 잠정 사인은 질식·저혈량쇼크"(종합) | 연합뉴스
- 中학교 구내식당 양념통에서 쥐 나와…또 불거진 식품위생 논란 | 연합뉴스
- '카카오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검찰 수사에 윤정희도 참고인 | 연합뉴스
- 시집 낸 양세형 "웃기는 사람이지만, 때로는 같이 울고 싶어요" | 연합뉴스
- 박진영,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 위해 10억원 기부 | 연합뉴스
- 목에는 청진기, 손에는 복싱 글러브…"의사 세계 챔피언이 목표"(종합) | 연합뉴스
-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혐의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 선고 | 연합뉴스
- 합천 관공서에 가축 분뇨 뿌린 40대 자수…경찰, 범행동기 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