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박재혁 의사 의거 101주년 기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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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지난 13일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릴 계획이었던 '박재혁 의사 부산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101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으며, 소수 인원만 참배하는 일정으로 변경됐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의거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페이스북에서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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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지난 13일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릴 계획이었던 '박재혁 의사 부산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101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으며, 소수 인원만 참배하는 일정으로 변경됐다.
박재혁 의사는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부산의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해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 수감됐다.
이후 단식투쟁을 하다가 형 집행 전 사망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고, 1998년 5월 12일 박재혁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박재혁 의사 상이 건립됐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의거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페이스북에서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보훈청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yeo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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