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탈구' 엘리엇, "내년 3월이나 복귀 가능"(英언론)

박지원 기자 2021. 9. 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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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 엘리엇의 복귀 일자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엘리엇은 리버풀 의료진의 빠른 대처 덕분에 끔찍한 발목 탈구 부상에도 6개월 뒤 다시 뛸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전한 스포츠 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리버풀의 의료진 덕에 엘리엇은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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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하비 엘리엇의 복귀 일자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엘리엇은 리버풀 의료진의 빠른 대처 덕분에 끔찍한 발목 탈구 부상에도 6개월 뒤 다시 뛸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엘리엇은 수술 후 6주 간 재활 및 물리 치료를 받게 되며 다음 6주 동안에는 체중을 조금 올리는 운동과 함께 수치료법을 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훈련을 한 뒤 내년 3월에 경기장에 복귀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지난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승리는 기뻤지만 안타까운 부상이 발생했다. 후반 14분 리즈의 스트라윅은 엘리엇을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발목은 완전히 뒤틀렸고, 엘리엇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상태는 심각했다. 의료진은 절단기까지 동원해 엘리엇의 발목을 확인했다. 몇 분간 조치가 취해진 뒤에야 엘리엇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스트라윅에겐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매체가 전한 스포츠 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리버풀의 의료진 덕에 엘리엇은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즉각 이뤄진 진통제 흡입, 그리고 탈구 된 발목 맞추기로 인해 엘리엇의 발목의 붓기가 빠르게 가라앉을 수 있었다. 이에 신속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그만큼 복귀 시점도 당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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