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보이스' 100만 돌파시 변요한·박명훈과 '스우파' 댄스"[EN:인터뷰③]

배효주 2021. 9. 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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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변요한과의 호흡 에피소드를 전했다.

9월 15일 개봉하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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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무열이 '보이스' 100만 돌파 시 "변요한, 박명훈과 '스우파' 춤을 추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변요한과의 호흡 에피소드를 전했다.

9월 15일 개봉하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김무열은 변요한에 대해 "칭찬을 정말 잘한다"며 "본인이 극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 물리적인 양이 굉장히 많은데 촬영 중에 모니터 앞에 앉아서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나 박명훈 형이 연기할 때 모니터링하면서 진심으로 감탄해주고 칭찬하며 놀라워해줬다. 저의 첫 번째 관객이 되어줬다. 그게 상대 배우를 위한 존중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강도 높은 액션도 소화했다. 김무열은 "'곽프로'의 액션은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기회를 노리는 것이 콘셉트"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변요한은 말 그대로 온 몸을 던졌다. 까지고 멍드는 건 다반사였다. 그 액션을 봐주시길 바란다. 관객분들이 뭔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에겐 분노하셔도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앞서 변요한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오는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것에 대해, 김무열 또한 "100만 돌파 시 변요한과 팀을 결성해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춤을 추겠다"며 "변요한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하도 보라고 추천해서 촬영 전에 잠깐 틀었다가 보느라 촬영 못 갈 뻔 했다. 변요한, 저, 박명훈 세 명이서 팀을 결성해서 춤을 춰보겠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15일 개봉.(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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