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람에 투자"..11년만에 세자릿수 신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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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고전해온 홈플러스가 11년 만에 세 자릿수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한 해 총 124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가 세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은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었고, 지난 상반기 채용도 3년 만에 재개한 공개 채용이었다.
홈플러스는 대졸 신입사원을 모바일, 마케팅, 몰(Mall)사업 부문 등 급변하는 유통 전장의 최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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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124명 채용 계획
코로나19로 인해 고전해온 홈플러스가 11년 만에 세 자릿수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사람에 투자하겠다”는 이제훈(사진)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한 해 총 124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전날 정규직 24명의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100명의 채용 연계형 대졸 신입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인턴 대졸 신입 선발 전형에는 3888명이 지원했다.
홈플러스가 세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은 지난 2010년이 마지막이었고, 지난 상반기 채용도 3년 만에 재개한 공개 채용이었다. 유통업계는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홈플러스가 이처럼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자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상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졸 신입사원을 모바일, 마케팅, 몰(Mall)사업 부문 등 급변하는 유통 전장의 최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유통업계의 파괴적 혁신이나 변화도 결국은 사람의 힘으로 이뤄지고 성공하는 것”이라며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마음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유통업 강자로 다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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