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숨겨뒀던 10살 아들? "10년이 지나도.."

김소연 2021. 9. 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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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가 숨겨뒀던 아들, 군대 후임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숨겼던 아들..드디어 말합니다 10살 아들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최고기는 "내 아들이다"라며 후임을 소개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정해인, 구교환 느낌이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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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가 숨겨뒀던 아들, 군대 후임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숨겼던 아들..드디어 말합니다 10살 아들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최고기가 한 사람과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고기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10년이 지나도 연락하는 군대 아들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군 생활을 함께하던 동기, 후임과 출연했다. 최고기는 "내 아들이다"라며 후임을 소개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정해인, 구교환 느낌이었다"고 자랑했다.

후임은 최고기를 "아빠"라고 친근하게 말하며 "다른 선임들이 말하길 너는 분과를 잘 바꿨다고 하더라. 최고기가 분대장이었는데 '어 아들' 하면서 챙겨주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고기는 "이등병이 딱 들어오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은 생활관이다. 선임이 50명이 넘게 있다. 갈굼이 너무 많았다"며 후임에게 잘해줬던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기의 동기는 "갈굼 때문에 운 적도 있다. (최고기가 잘해줘서) 덕분에 살았다"고 덧붙이며 훈훈하게 칭찬을 이어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최고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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