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푸드 컬래버레이션 '타이니탄 김' 전세계 21개국 수출

타이니탄 김/스타폭스패밀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타이니탄과 만난 김이 해외에 수출된다.

스타폭스패밀리는 하이브와 라이선스 계약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을 활용한 '타이니탄 김'(TinyTAN GIM)을 해외 21개국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인 김이 타이니탄을 만나 탄생한 '타이니탄 김'은 '다이너마이트' '매직 도어' 2가지 버전으로, 각 버전은 김치맛, 고추냉이맛, 불닭맛, 마라맛, 불고기맛, 버터갈릭맛, 치즈맛, 오리지널맛 총 8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니탄 김'은 '지도표 성경김'에서 제조를 담당하며,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캄보디아 등 총 21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돼 캐릭터가 됐다는 콘셉트로 매직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