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무열 "♥윤승아에게도 '악성 앱 깔지말라' 신신당부"[EN:인터뷰②]

배효주 2021. 9.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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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게도 신신당부했다"고 밝혔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무열은 "어머니도 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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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게도 신신당부했다"고 밝혔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에 출연한 김무열은 9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월 15일 개봉하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김무열은 보이스피싱 본거지 기획실 총책이자 에이스 '곽프로' 역을 맡았다. 이에 김무열은 "어머니도 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열은 "다행히도 제가 어머니에게 용돈을 안 받아 쓴지가 꽤 오래되어서 당하지는 않았다"며 "피해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다고 하더라. 저를 사칭한 누군가가 저에 대해 다 알고 있는 채 사기를 칠 시도를 했다는 게, 내 일상에 정말로 보이스피싱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소름이 끼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 영화에 여러 보이스피싱 수법들이 나온다. 아내 윤승아에게도 '악성 앱 깔지 말라'고 당부를 해뒀다"며 "아내도 영화 관람 전이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열의 아내이자 배우 윤승아는 유튜브를 통해 양양 죽도해변 근처 4층 집을 짓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양 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에 김무열은 "지금은 바쁘기도 해 못 가고 있다"며 "또 가족 중 반려견이 많이 아파서 병간호 중이다. 집에 있는 시간은 병간호에 모두 투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15일 개봉.(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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