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컬링 국대 팀 킴 '정신적 지주' 피터 갤런트 지휘봉 잡고 첫 국제대회서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Team Kim·강릉시청)'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전승을 해내며 우승했다.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국제 대회에 나선 팀 킴은 세계 최강국인 캐나다 팀을 넘어서면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팀 킴은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 정신적 지주 구실을 한 피터 갤런트 코치가 재합류, 정식 수장으로 임명돼 동행한 첫 대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Team Kim·강릉시청)’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전승을 해내며 우승했다.
스킵 김은정과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애드먼턴에서 끝난 앨버타 컬링 시리즈 ‘사빌 슛아웃’ 결승에서 캐나다의 팀 워커(스킵 로라 워커)를 6-1로 제압했다.
예선 4전 전승을 차지한 팀 킴은 8강과 4강에서 모두 개최국 캐나다 팀을 꺾었다. 8강에서 캐나다의 팀 에이나슨을 8-7로, 4강에서 팀 샤이데거를 5-4로 각각 제압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2021~2022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팀 킴의 첫 국제 대회였다.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국제 대회에 나선 팀 킴은 세계 최강국인 캐나다 팀을 넘어서면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특히 팀 킴은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 정신적 지주 구실을 한 피터 갤런트 코치가 재합류, 정식 수장으로 임명돼 동행한 첫 대회다. 다시 한번 서로의 팀 워크를 다지고 우승이라는 결실을 보면서 자신감을 품게 됐다.
팀 킴은 오는 12월 예정된 베이징올림픽 자격대회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20일 캐나다 앨버타주 셔우드파크에서 열리는 ‘셔우드파크 여자컬링 대회’에도 출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사고' 리지, 사과 방송 중 오열 "인생이 끝났다"
- 차예련, 주상욱과 연애 시절 기억 소환…'썸탈 때' 데이트 패션 선보여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오늘(14일) 1심 선고 공판
- 사랑의 불시착X유퀴즈, 2021 방송대상 각각 대상·우수상 수상[공식]
- '보이스' 변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영화, 마음 던져 끝까지 가려 노력"[SS인터뷰]
- "다시 마초남?" '디.피.' '뭉찬' '강철부대' 안방에 등장한 男성들[SS방송]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