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무열 "변요한, 참 좋은 배우..내 연기 첫번째 관객" [인터뷰①]

연휘선 2021. 9. 14.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변요한의 성품을 칭찬했다.

무엇보다 김무열은 변요한에 대해 "칭찬을 정말 잘 하더라. 일단 본인의 극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라는 것이 물리적으로 요한이가 끌고 가야 하는 양이 정말 많다. 일례로 촬영 중에 모니터 앞에 앉아서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을 찍을 때 다른 배우의 연기를 보며 그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칭찬하고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면 알지 않나. 어느 정도 집중해서 심도 있게 봤는지. 매번 제가 할 때도 그렇고 명훈이 형이 할 때도 그렇고,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있던 배우들 연기를 보면서 그렇게 진심으로 ㄱ마탄하고, 진심으로 칭찬하고, 놀래주는 게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봤을 때 제 첫 번째 관객이 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변요한의 성품을 칭찬했다. 

김무열은 14일 오전 취재진과 영화 '보이스'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변요한과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변요한은 앞선 인터뷰에서 김무열이 연기를 너무 잘해 화가날 정도라고 말했던 바.

김무열은 변요한에 대해 "가장 놀라고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해줬던 모습은 개봉 관련한 행사에서 몇 번 말했는데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이었던 것 같다. 본인의 일에 대한 존중도 있고 배우가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그 마음은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일이 본인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대변해주는 그런 행동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요한이 만큼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존중이 상대방이 연기를 할 때 '내가 소중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줬다. 그래서 더 신나고 즐겁게 하면서도 성취감이라는 걸 갖고 일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그는 "영화 현장에서 일주일에 촬영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서의 소명을 느끼면서 일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런데 이 배우라는 직업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공감하면서 이 캐릭터를 표현하거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데 요한이의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이 작업하면서 큰 힘이 됐다. 연기를 잘하는 건 이미 검증이 됐고, 다들 아시는 부분이다. 그래서 저는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이 가장 놀라웠다. 그래서 몇 살 차이도 안 나는 동생이지만 그 부분이 가장 놀랍고 많이 배우고 느꼈다. 참 좋은 배우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무열은 변요한에 대해 "칭찬을 정말 잘 하더라. 일단 본인의 극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라는 것이 물리적으로 요한이가 끌고 가야 하는 양이 정말 많다. 일례로 촬영 중에 모니터 앞에 앉아서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을 찍을 때 다른 배우의 연기를 보며 그것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칭찬하고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면 알지 않나. 어느 정도 집중해서 심도 있게 봤는지. 매번 제가 할 때도 그렇고 명훈이 형이 할 때도 그렇고,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있던 배우들 연기를 보면서 그렇게 진심으로 ㄱ마탄하고, 진심으로 칭찬하고, 놀래주는 게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봤을 때 제 첫 번째 관객이 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제작 수필름, 배급 CJ ENM)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 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액션. 15일 극장 개봉.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CJ ENM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