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농·축협이 환경혁신에 힘 보태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 소재한 농·축협들이 시의 환경혁신 정책에 힘을 보탠다.
경기 남양주시는 14일 조광한 시장이 직접 나서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과 6개소 농협조합장 및 축협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이효석 환경국장으로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 소재한 농·축협들이 시의 환경혁신 정책에 힘을 보탠다.
경기 남양주시는 14일 조광한 시장이 직접 나서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과 6개소 농협조합장 및 축협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이효석 환경국장으로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효석 국장은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생활 폐기물 발생량을 예측해 비교한 자료와 진접읍 소재 기업 ㈜삼송과 아이스팩 재생산 위탁 사업을 추진한 경위, 재사용 의류 분리 배출 및 나눔 문화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및 각 조합장들은 “공간 확보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됐는데 설명을 들어 보니 그렇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다”며 “참여한 분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등 ‘두 번째 옷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 취임 이후 교통 혁신, 공간 혁신에 이어 환경 혁신을 중점 과제로 선정,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8월부터는 각 읍·면·동에서 도로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며 쓰레기통으로 전락했던 불법 의류 수거함 840개 이상 철거해 사용 가능한 버려지는 의류들을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수거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만 불지른 GTX‥낡은 빌라도 10억 부른다
- 20대男, 화이자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부검 의뢰"
- 조성은 "박지원과 식사, 동석자 없어"
- 60대男 "아내는 12살"…아프간 난민 '막장 결혼' 실체는?
- "내게 추미애란? 文만 보면…"윤석열 '집사부일체' 뭐라 했길래
- 분양가 16억 생숙 月수익내역보니…“헉 이렇게나?”
- 원로배우 윤양하 별세…향년 81세
- '나홀로아파트'라도 사두자…37가구 모집에 2300명 몰렸다
- 北 “새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안했다
- 테니스 새 역사 쓴 '10대 소녀' 라두카누...글로벌 스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