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최적의 맛 순간 거름망 자동 분리' 학생발명대회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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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맛이 가장 좋은 온도가 되면 거름망이 자동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한 세종특별자치시 다정고등학교 2학년 송민준 학생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우상 수상 작품으로 송군을 포함해 1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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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차의 맛이 가장 좋은 온도가 되면 거름망이 자동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한 세종특별자치시 다정고등학교 2학년 송민준 학생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우상 수상 작품으로 송군을 포함해 1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을 받은 송군은 증기 압력, 이상기체상태방정식, 바이메탈 형상기억합금 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차를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거름망이 수면 위로 올라가 최적의 차 맛을 낼 수 있도록 한 거름망 키트를 만들었다.
과기정통부는 "하나의 장치로 다양한 티포트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과 경제적인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국무총리상은 엉덩방아를 방지하는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스케이트를 개발한 경기도 평촌초등학교 4학년 이나윤 학생이 받았다.
이양은 자동차 안전벨트 원리를 활용해 무게추의 관성으로 작동하는 헛구름 방지 장치를 발명해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만717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을 거쳐 300명이 전국 대회에 진출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김이환 총장을 심사위원으로 하는 5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최우수상 이외에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8점도 최종 수상 작품으로 결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을 주요 수상작품을 10월 3일까지 전시하고 6일에는 시상식을 연다. 수상작은 연말까지 시·도과학연구원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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