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학교' 공모전 시상식..학술회의로 경험 공유

정지형 기자 2021. 9.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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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관련해 가상설계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술회의도 개최한다.

교육부는 14일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 등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과 학술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건축과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학교 공간과 환경, 교수학습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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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가 직접 수여..유튜브 실시간 중계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가상설계' 분야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김태희양의 작품.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관련해 가상설계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술회의도 개최한다.

교육부는 14일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 등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과 학술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50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있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상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가상설계, 교수학습설계, 영상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상설계 초등학생 부문은 김태희 학생(청주교대부설초 6학년)이 '스마트 기후환경생태 배움터' 설계로 대상을 받는다. 중고등학생 부문은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학교'를 설계한 강다현 학생(경북사범대부설고 3학년)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농산어촌형 미래학교를 기획한 박성우(성균관대 건축학과) 외 2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교수학습설계 분야에서는 김용우 경기 청계초 교사, 영상콘텐츠 분야에서는 박호겸 학생(경기 심석초 4학년)이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상식에 이어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건축과 교육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학교 공간과 환경, 교수학습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그린스마트 미래교육 전환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교육부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토론과 사업추진학교 사례를 통해 미래학교 사업에 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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