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팁스 운영사와 간담회..스타트업 육성안 논의

배민욱 2021. 9.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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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강성천 차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로 팁스타운에서 팁스(TIPS·민관협력창업지원사업) 운영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자 청년 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선호하는 사업인 팁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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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성천 차관 " 새로운 변화 필요한 시점"

[서울=뉴시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강성천 차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로 팁스타운에서 팁스(TIPS·민관협력창업지원사업) 운영사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억∼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자 청년 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선호하는 사업인 팁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육성 성과가 높은 6개 운영사 대표가 참여해 그간 청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보육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올해 9년째를 맞는 팁스가 그동안 지원규모도 늘어났고 국내 창업 생태계도 발전한 만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팁스 운영사와 창업기업들 간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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